
덩치가 당당히 부두 주류세팅에 발을 담구던 때가 있었지만
지금은 강제자나 제람가면을 덩치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상족이나 혼공허깨비때문에 쓰고 있고
일균이나 현상금조차 문두가 꿰어찰 정도니 덩치가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는군요.
새끼손가락 자체는 정말 엄청난 효과인데
그를 뒷받침할 다른 전설아이템들이 부실해서 현재 대균세팅으로는 영 아니죠
가끔씩 멍청해지는건 디3소환수 공통현상이라 쳐도 근접공격이라 맵 구조에 영향을 크게 받고
아군수환수와 낑기는 일이 많다는것 또한 학자나 히드라에 비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고요,
쿨타임60초라는 걸 보면 본래기획은 아무곳에나 풀어놓을 수 없는 필살기로 준 듯 싶은데
저 앙심에다가 애매한 효과말고 덩치 증뎀만 더 달아줬더라면 또 몰랐을텐데 아쉬워요.
보관함에서 테스커나 제람가면을 볼 때면 내가 이걸 독침세팅에 주자고 재료꼬라박은게 아닌데 하며
덩치가 가끔씩 떠오르네요 ㅜ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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